사단법인 호프월드와이드코리아는 6월 2일(일) 제2기 무모한도전 프로젝트 수료식과 기부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서울그리스도교회의 교인들이 주축이 된 무모한도전 2기팀은 25명이 참여했다. 무모한도전 프로젝트는 수치화할 수 있는 개인목표와 기부를 연결해 목표 달성도에 따라 기부금이 달라지는 신개념 기부 문화 활동이다.
이번 무모한도전 2기팀은 2024년 2월 13일부터 5월 12일까지 3달 동안 건강, 습관, 비지니스 등 수치화 가능한 개인 목표를 정하고 모금활동을 펼쳤다. 그 결과, 어울림예술단(2017년 10월 창단한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음악을 통해 함께 하는 앙상블 단체)의 활동을 지원할 목적으로 150만원을 전달했다.
사단법인 호프월드와이드코리아 박영훈 이사는 “기부가 단순히 의미만 쫓아서는 의미에 맞는 결과를 얻을 수 없다. 요즘 시대는 의미 못지 않게 재미와 경험을 추구한다. 무모한도전 프로젝트는 의미에 재미와 경험을 더해 개인의 긍정적 변화를 거쳐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끼치는 놀라운 기부 운동이다”라고 했다.
또한, 어울림예술단 조명민 단장은 “무모한도전 프로젝트를 통해 도움을 필요로 하는 단체와 선한 뜻으로 기부하려는 사람들이 서로 연결되는 경험을 할 수 있어서 좋았고, 이 프로젝트가 대한민국 사회에 퍼져 기부자와 수혜자가 더욱 잘 연결되길 희망한다”라고 밝혔다.
사단법인 호프월드와이드코리아의 무모한도전 프로젝트가 대한민국 기부문화에 신선한 반향을 계속 일으킬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