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호와께 감사하라
감사의 이유
시편 136:1-9, 25-26 KLB
[1] 여호와께 감사하라. 그는 선하시고 그의 사랑은 영원하다. [2] 신들의 신이신 하나님께 감사하라. 그의 사랑은 영원하다. [3] 주들의 주이신 여호와께 감사하라. 그의 사랑은 영원하다. [4] 홀로 큰 기적을 행하시는 분에게 감사하라. 그의 사랑은 영원하다. [5] 지혜로 하늘을 만드신 분에게 감사하라. 그의 사랑은 영원하다. [6] 땅을 물 위에 세우신 분에게 감사하라. 그의 사랑은 영원하다. [7] 빛을 만드신 분에게 감사하라. 그의 사랑은 영원하다. [8] 해를 만들어 낮을 다스리게 하신 분에게 감사하라. 그의 사랑은 영원하다. [9] 달과 별을 만들어 밤을 다스리게 하신 분에게 감사하라. 그의 사랑은 영원하다.
[25] 모든 인류에게 먹을 것을 주시는 분에게 감사하라. 그의 사랑은 영원하다. [26] 하늘의 하나님께 감사하라. 그의 사랑은 영원하다.
여호와께 감사해야 할 이유에 대해 깊이 생각해 봅니다.
- 불쌍히 여김
저를 불쌍히 여겨주심에 감사드립니다. - 예수님의 희생
예수님을 보내주시고 십자가의 보혈로 죄 사함을 받아 새사람으로 거듭나게 하심에 감사드립니다. - 은혜와 축복
지금껏 은혜와 축복 속에 살게 해주심에 감사드립니다.
하지만 시편에서와 같이 여호와 하나님을 원초적으로부터 감사하지 못한 점을 깨닫게 됩니다. 나 자신이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다는 사실에 감동하고 감사하지만, 하늘과 땅, 물을 만드신 하나님께 감사하는 마음은 일상으로 돌아오면 잊고 지내곤 했습니다. 이 점이 죄송스럽습니다.
세상의 현실
세상에서는 전쟁이 계속되고, 아프리카의 기아 문제를 보며 왜 이런 일이 일어나는지 고민하게 됩니다. 부족한 것만을 바라보며 하나님의 놀라우신 사랑과 그 사랑의 영원함을 놓치고 있음을 발견합니다.
감사의 축복
숨 쉬고, 오늘도 건강한 몸과 정신으로 말씀을 보며 하나님께 감사를 드릴 수 있음이 얼마나 큰 축복인지 새삼 느낍니다.
인생의 방향
쳇바퀴처럼 도는 인생에서 부족한 것만을 바라본다면, 진정으로 하나님을 볼 수 없게 되고 눈은 다른 곳으로 향하게 됩니다. 좋아 보이는 것과 갖고 싶은 것들에 유혹을 느끼지만, 부족한 것이 내 힘으로 채워지지 않는다는 사실을 깨닫고 시간만 허비할 뿐입니다.
하나님이 이 세상에서 누리며 살게 해주신 시간은 유한합니다. 그 끝을 모르기 때문에 무한할 것처럼 착각하며 살고 있는 것은 아닌지 반성합니다.
이제 2024년을 지나오며 감사함을 느끼고, 모든 것을 보살펴주시는 하나님의 뜻을 알아가며 순종하고 기쁘게 살고자 합니다.
<차은영 자매>